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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안대희 위원장은 출가외인…아직도 친정 두둔”

특임검사 이중수사 논란에 대한 안대희 위원장 발언에 이인영 “검사스럽다” 촌평

2012-11-12 14:18:57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검찰간부가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경찰이 포착해 수사에 착수하자, 검찰이 특임검사를 임명해 ‘수사 가로채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검찰 출신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이 검찰을 살짝 껴안자, 이재화 변호사가 일침을 가했다.

먼저 안대희 위원장은 200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즉 중수부장 시절 맡은 대선 불법정치자금 수사를 엄정하게 처리해 ‘국민검사’라는 별칭을 얻었고, 이후 서울고검장을 거쳐 대법관으로 임명돼 6년간 역임하고 지난 7월10일 퇴임했다. 이후 퇴임 48일 만에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의 정치쇄신특별위원장으로 영입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런데 안대희 위원장은 12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에 특임검사가 또 들어간 이중수사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는가”라는 질문에 “저는 누가 (수사)하든 무슨 상관이냐 이런 생각이 든다. (누가 수사하든) 잘하면 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그러면서 “제가 경험에 의하면 검찰은 언론에 주목 받는 사건, 자기 관련 사건에 대해선 더 엄중하게 한다”며 “그래서 뭐 어떤 것이 나을지 함부로 말하기 없습니다만 검찰이 하더라도 전혀 뭐 이상한 수사가 아니다”고 ‘수사 가로채기’ 비판을 받는 검찰을 살짝 껴안는 발언을 했다.

이에 손석희 진행자가 “경찰 입장에서는, (안대희 위원장이) 역시 검찰 출신이다 이렇게 말할 것 같다”라고 꼬집자, 안대희 위원장은 “아니다. 누가 (수사)하든 잘하면 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재화 변호사는 안대희 위원장의 이 같은 인터뷰 관련 <로이슈> 기사를 자신의 트위터에 링크하며 “안대희 위원장님! 출가외인입니다. 아직도 친정집 두둔하십니까?”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캠프의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도 트위터에 “안대희, 누가 하든 잘하면 된다. 경찰이 하고 있는 비위검찰의 특임검사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시선집중에서 이렇게 대답한다”며 “정말 별 볼일 없는 대답이다. 검사스럽다”고 촌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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