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남부경찰서는 심야시간대 콘서트광고를 하기위해 가로등에 설채해 놓은 광고용 배너를 절취한 피의자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광고대행업체 광고주와 종업원인 A씨(39)와 B씨(38)는 지난 6월 23일 오전 1시30분경 남구 대연동 한 아파트 앞에서부터 문현교차로까지 약 4km구간 가로등에 설치된 콘서트 광고용 배너 50개(개당 2만원) 시가 100만원 상당을 차량과 사다리를 이용해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CCTV분석으로 범인의 인상착의 및 차량을 확인하고 차량번호 조회 및 통신수사 등으로 A씨를 특정하고 검거한 뒤 B씨를 순차적으로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피해품은 회수했다. 피의자들은 타 업체 광고배너인줄 모르고 회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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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품은 회수했다. 피의자들은 타 업체 광고배너인줄 모르고 회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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