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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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인천의 미래”…인천시, 에코메타시티 통합 마스터플랜 확정
인천시는 지난달 19일 인천의 미래 도시개발의 핵심 프로젝트인 ‘에코메타시티’의 통합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두가 꿈꾸는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했으며, 사람과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복합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특히 2026년 7월 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현재 조성 중인 검단신도시와 민간 주도의 로열파크씨티 개발과 연계되면서, 인천의 미래의 중심축이 송도와 청라에서 검단으로 이동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에코메타시티는 인천 서구 중봉대로를 중심축으로 동·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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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7월 분양 예정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7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서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전 세대가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657세대 ▲105㎡ 324세대 ▲119㎡ 17세대 등이다.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단지의 펫네임인 루시에르(LUCIER)는 스페인어 ‘Lucir(빛나다)’와 ‘eter(하늘, 창공)의 합성어로, 앞서 대전 시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49층의 압도적 전망과 가치로 빛나는 스카이라인의 맨 앞자리이자 4700여 세대 신흥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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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건설, 목동·신정동 교육연구시설 신축공사 본격 시동
KBI그룹의 건설부문을 계열사인 KBI건설은 지난 5월 서울시 목동과 신정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및 교육연구시설 신축공사 2건의 착공을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시공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KBI건설이 지난 4월 ㈜목동에듀피에프브이, ㈜신정에듀피에프브이와 각각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273억원, 공사기간은 각각 17개월, 16개월로 예정돼 있으며, ▲맥캠퍼스 목동점(양천구 목동 908-25번지)은 지하 2층~지상 14층(연면적 약 6372㎡) ▲맥캠퍼스 신정점(양천구 신정동 323-20번지)은 지하 1층~지상 14층(연면적 약 5234㎡) 규모로 건립된다. KBI건설은 지난달 21일 착공 필증을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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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혁신 기업 총출동…‘삼성E&A 테크 포럼’ 개최
삼성E&A가 에너지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을 초청해 미래 에너지 기술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화 방향을 모색한다.삼성E&A는 오는 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삼성E&A 테크 포럼(SAMSUNG E&A 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사우디 아람코(Aramco), 엑슨모빌(ExxonMobil), 페트로나스(Petronas) 등 글로벌 발주처를 비롯해,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 존슨 매티 (Johnson Matthey), 지다라 (Gidara), 넬(Nel), 카본 클린(Carbon Clean), 베이커 휴즈(Baker Hughes) 등 에너지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와 국내외 협력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일동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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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우미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린(Lynn)’을 앞세워 상봉역4구역에 이어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연이어 수주했다. 이로써 두 구역이 모아타운으로 개발될 경우 총 83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게 된다.사업시행자인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봉역5구역은 상봉동 215-6번지 일원에 위치한 8112.9㎡의 면적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1만557.5㎡의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용도지역상향, 정비기반시설 개선 등으로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바뀌게 된다. 우미가 제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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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시공자 선정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지난 14일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591-1외 6필지에 지하 6층~지상 4층, 11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3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3387억원 규모다. 3.3㎡당 공사비는 1550만원으로 최근 시공자 선정을 완료한 한남4구역(3.3㎡당 약 940만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대우건설은 강남원효성빌라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트라나(TRANA) 서래’를 제안했다. 트라나는 ‘안식처’란 의미로, 프라이버시와 생명력이 강화된 아파트를 뛰어넘는 새로운 포맷의 주거 형태를 상징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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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대백화점과 ‘압구정2구역 연결통로 등 개발계획’ 업무협약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 고급 주거지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아파트 단지-백화점-지하철역을 잇는 입체적인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압구정2구역과 현대백화점 본점 연결통로 등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현대백화점 김창섭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의 핵심은 압구정2구역에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개발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연결통로가 완성되면 압구정2구역 주민들은 횡단보도나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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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주관 정기 안전 점검 시행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해 정경구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이날 정경구 대표이사는 고속국도 제32호선 인주-염치 1공구 현장을 찾아 주요 작업 현황 및 이슈 사항,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보고 받고, 고위험 작업과 위험성 평가 ‘상’ 등급 항목에 대한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교량 슬라브 거푸집 설치 및 콘크리트 타설, 본선 및 부체도로 토목공사 작업 등 현장 구석구석을 직접 살피며, 세부적인 안전 사항까지 꼼꼼하게 확인했다.정경구 대표이사는 점검을 마친 후 이어진 현장 교육 및 소통의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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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 ‘서울 면목7구역 재개발’ 수주
SK에코플랜트가 서울 면목7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69-14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5층, 11개동, 총 150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SK에코플랜트와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5958억원이다.사업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면목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강남 등 서울 중심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동일로 및 용마터널 등을 통한 강남 및 강동권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면목초, 면목중, 면목고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용마가족공원, 서일대 뒷산공원, 중랑천 등 주변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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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3주, 올해 3번째 최저 물량…건설사들 ‘시기 조율’
6월 셋째 주 전국에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적은 신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물량 가뭄' 현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최대한 끌어모으기 위해 분양 시점을 두고 막판까지 고심하며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935가구(공공지원 민간임대·오피스텔·공가세대 일반공급·국민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는 올해 2월 둘째 주(167가구), 1월 둘째 주(911가구)에 이어 3번째로 적은 물량이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은평구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퍼스트’(공공지원 민간임대, 1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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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
반도건설이 기업 안팎으로 상생과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선발대회 및 협력사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021년 ESG경영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은 반도건설은 올해로 7년째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와의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내외부의 안전경영 강화를 지속하며 전체적인 ESG경영 고도화까지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다. 반도건설은 지난 올해 3월 반도건설에서 시공 중인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진행했다.반도건설에 따르면 전사적인 위험성평가 수준향상과 효율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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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팬트하우스 품은 대구 ‘어나드 범어’ 본격 분양
포스코이앤씨가 대구에서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을 1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서며, 대구광역시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옛 대구 MBC 부지)에 들어서는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이 중 아파트 4개동은 전용면적 ▲136㎡ 93가구, ▲139㎡ 30가구, ▲153㎡ 211가구, ▲156㎡ 255가구, ▲160㎡ 2가구, ▲168㎡ 5가구, ▲170㎡ 5가구, ▲226㎡ 1가구, ▲244㎡ 2가구로 전 가구가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분양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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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동남 하늘채 에디크’ 견본주택 오픈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건립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견본주택을 13일 열었다.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65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희소성 높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됐다.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일 이뤄진다.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춰 눈길을 끈다.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단설유치원(예정),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해 자녀 교육에 유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또, 다양한 학원들이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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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회원사 AI 세미나 성료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지난 12일 ‘NotebookLM으로 산더미 같은 문서 순식간에 정복하기’를 주제로 회원사 AI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장새롬 오롯(OROT) 대표의 강의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고객 맞춤 추천 시스템 ▲블로그 콘텐츠 제작 자동화 ▲계약서 및 법률 상담 ▲분양 공고문 분석 및 고객 안내 자동화를 중점적으로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세미나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과 유관단체 관심자 40명이 참여해 NotebookLM의 실무 활용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NotebookLM을 활용하는 4가지 시연을 통해 부동산 마케팅 현장에서 복잡한 문서 처리 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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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인천 블루카본 생태계 강화 활동 전개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지난 12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활동을 실시했다.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탄소흡수 속도가 육상 식물 대비 50배나 빨라 기후 변화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염생식물을 통해 흡수·저장되는 탄소인 ‘블루카본(Blue Carbon)’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민관 협력형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각 참여 기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과 함께 해양 생태계 회복,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확보라는 공동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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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보현 사장, 개포우성7차 방문 “강남 재건축 게임체인저 될 것”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이 오는 19일 입찰마감을 앞둔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 총력 행보에 나섰다.김보현 사장은 지난 12일 입찰을 준비 중인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후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경쟁사들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출사표를 던졌으며, 현재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 거장인 장 미셀 빌모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랜드마크 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준비 중이다. 또 리뉴얼한 자사 하이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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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수직 증축 리모델링 핵심기술 ‘건설신기술 인증’ 획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공동주택 수직 증축 리모델링에 특화한 건설 신기술을 인증받으며, 리모델링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한다.삼성물산은 국내 최초로 '자동제어형 선재하 공법' 개발에 성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제1023호)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선재하 공법이란 기존 시공된 말뚝 외에 보조 말뚝을 추가로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건물의 기초를 보강하는 공법이다.삼성물산은 기초보강 전문기업인 고려이엔시와 말뚝 자동제어 기술을 공동 개발에 나섰고, 지난해 지반공학회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건설신기술로 공식 인증받아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삼성물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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