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고령화 시대 주거도 변화…건강한 삶 돕는 설계 ‘주목’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주거시장도 건강과 안전을 전면에 내세운 상품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시니어주택부터 신규 분양 아파트까지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3%로 처음 20%를 넘어섰고, 65세 기대여명은 21.5년에 달한다. 은퇴 이후에도 20년 넘게 살아갈 집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는 뜻이다.가구 구조 변화도 뚜렷하다. 2024년 1인 가구는 804만5천 가구로 전체의 36.1%를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 비중이 19.8%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1인 가구 비중이 39.9%로 전국 최고였다. 도심에서 혼자 혹은 둘이 오래 거주하는 고령층이
-
지방 부동산 시장 내 커뮤니티 특화 단지 ‘수요 집중’
지방 부동산 시장 내 아파트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커뮤니티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헬스장, 골프연습장, 수영장, 카페, 독서실 등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단지 밖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일상 속에서 편리한 주거 경험 제공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기존 커뮤니티 시설에 더해 어떤 차별화된 시설들을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는지 여부가 수요자들의 주택 선택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이 같은 흐름은 데이터로도 확인된다. 한국갤럽이 희림·알투코리아와 함께 발표한 ‘2026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거주를 희망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특화
-
60~85㎡ 아파트 매매비율 역대 최고…‘중소형’에 수요 쏠려
전용 40~85㎡ 중소형 타입 아파트의 매매비율이 5년 연속 80%를 상회하고 있다. 특히 60~85㎡의 중형 아파트의 매매비율은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총 57만490건으로 확인된다. 이 중 전용 60~85㎡ 타입은 28만460건이 거래돼 전체의 4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서 확인 가능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2022년까지 36~46%를 유지하다 2023년 최초로 48.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상승한 수치다.전용 40~60㎡의 소형 타입은 총 19만2224건이 매매돼 중형 타입의 뒤를 이었다. 이들 두 면적의 매매량 합은 47만2684건으로 전체의 82.9%에 달한다. 2009년
-
다주택자 등 서울 전역 규제에도 청약 불장 이어간다
다주택자 규제 기조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 시장이 전반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매매 시장과 청약 시장 간 온도 차가 뚜렷해지고 있다.최근 서울 주택 시장은 상승세가 둔화되며 ‘숨 고르기’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초 0.2~0.3%대 상승률을 이어가던 아파트 가격은 2월 중순 이후 상승폭이 점차 축소되며, 3월 들어서는 0.05~0.09% 수준까지 낮아지는 등 오름세가 둔화되는 흐름이다.특히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주요 핵심지에서도 약세 전환이 감지된다. 3월 넷째 주 기준 △강남구 -0.17% △서초구 -0.09% △송파구 -0.07% △용산구 -0.1% △성동구 -0.03% △강동구 -0.06% △동작구 -0.04% 등 주요 지역에서 하락세가
-
“기약 없는 신도시에 지쳤다”…‘인프라 시차’ 없는 완성형 도심 각광
최근 분양 시장에서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지구 대신, 이미 생활 인프라가 완비된 ‘완성형 도심’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급증하고 있다.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신규 택지지구의 잇따른 입주 지연이다. 국토교통부와 LH 등에 따르면, 3기 신도시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인천계양을 비롯해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등 주요 지구의 본청약과 입주 일정이 공사비 급등 등의 여파로 당초 계획보다 1~2년가량 늦춰지고 있다. 기약 없는 기다림에 지친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이탈마저 속출하면서, 신도시 입주에 대한 수요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된 상태다.설령 우여곡절 끝에 입주를 하더라도 문제는 남는다. 대규모 택지지구의 고질적인 병
-
‘반포·용산·노량진’ 동시 출격…하이엔드 브랜드 ‘빅3’ 분양대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가 서울 분양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희소한 공급 물량에 청약 수요가 집중되면서 경쟁률이 치솟고, 브랜드 프리미엄도 한층 강화되는 흐름이다. 이런 가운데 반포·용산·노량진에서 주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들이 4월 분양 일정에 돌입하면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 하이엔드 브랜드가 차지하이엔드 브랜드에 대한 선호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4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전국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로 공급된 일반공급 물량은 3876가구(11개 단지)로, 전체 일반공급 23만2938가구(561개 단지)의 1.6%에 그쳤다. 반면
-
포스코이앤씨, 근로자 작업중지권 안착 ‘세이프티 파트너’ 양성
포스코이앤씨는 현장 근로자가 스스로의 안전을 결정하고 보호하는 핵심 권리인 ‘작업중지권’을 능동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8일 서울 금천구 소재 사단법인 안전보건진흥원과 ‘세이프티 파트너(Safety Partner)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이프티 파트너는 근로자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작업중지권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이끄는 안전 교육 전문가다.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의 ‘노동자 3대 권리(알 권리, 참여할 권리, 피할 권리) 보장’ 기조에 발맞춰, 현장 근로자 중심의 자율 안전 문화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보건진흥원은 안전
-
GS건설, 하나금융그룹과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 업무협약 체결
GS건설은 8일 본사 사옥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하나금융그룹 하나증권, 하나은행과 첨단전략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 기조를 기업에서 구체적으로 실행하는데 의미가 있다.GS건설은 현재 자회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디지털 인프라 사업에 특화돼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이 지향하는 투자 대상과 한층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 이후 양사는 투자 및 펀드 조성,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통해 실제로 데이터센터와 같은 첨단전략사업 인프라 조성으로 자금이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GS건설은 지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5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5월 경기도 시흥대야역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140-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7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4㎡ 24가구 △84㎡A 377가구 △84㎡B 29가구 등으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 위주로 구성된다.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는 역세권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서해선 시흥대야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250m에 위치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지하철 1·7·5·9호선으로 환승이 수월해 여의도, 강남,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
-
우미건설,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 분양
우미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시 소제지구에서 중흥토건과 함께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을 분양한다.우미건설에 따르면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은 전남 여수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 소제지구의 첫 분양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단지는 A3블록 1095세대(전용 84㎡ 878세대, 109㎡ 181세대, 135㎡ 36세대)와 A4블록 584세대(전용 84㎡), 총 1679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25층 총 2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단지 도보권에 안심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소제지구 내 초등학교가 추가로 신설될 예정으로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하나로마트, 여수시
-
“브랜드·청약·품질 1위”…DL이앤씨 ‘아크로’, 하이엔드 기준 새로 쓰다
DL이앤씨의 ‘아크로(ACRO)’가 주요 지표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하이엔드 주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브랜드 선호도와 청약 경쟁률, 품질관리 등 핵심 요소에서 모두 경쟁력을 입증하며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는 평가다.최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전국 10~50대 남녀 1만6048명 대상)’에서 아크로는 46.1%의 선택을 받으며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와 18%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이며 하이엔드 시장 내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아크로는 ‘아크로 리버파크’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을 공급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자리 잡
-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1순위 평균 경쟁률 ‘31.26대 1’로 전타입 마감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마감에 성공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04가구 모집에 총 6377건이 접수, 평균 3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4.11대 1로, 84㎡B 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84㎡A 타입도 28.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와 같은 배경에는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 분양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은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와 커낼콤플렉스 개발, 서
-
1천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 본격화…상반기 분양시장 핵심 변수
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지역 시세를 이끄는 대표 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가구 수가 많을수록 주거 편의성이 높고 상승기에는 가격 상승 폭이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청약과 매매 시장 모두 대규모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는 흐름이다.KB부동산이 발표한 2026년 3월 기준 ‘KB선도아파트50’ 및 지역별 시세총액 자료에 따르면, 주요 도시의 상위 10위권 단지는 모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KB선도아파트50은 전국 아파트 중 시세총액이 가장 높은 상위 50개 단지를 묶어 만든 순위표로, 이른바 대장 아파트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로 종종 활용된다.먼저 서울의 경우 KB선도아파트 1위로 ‘헬리오시티
-
롯데건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식목일과 봄 나들이 철을 맞아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나들이객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 나선 분양 관계자들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 위치한 견본주택부터 인근 청석공원까지 이어지는 길목과 공원 내부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특히 청석공원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찾아가는 환경 서비스’를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자발적인 환경 정
-
래미안갤러리, 올해 첫 시즌 전시 ‘A Part of [Life]’ 공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브랜드 체험 공간인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 ‘A Part of [Life]’를 공개했다.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오는 7월 12일까지 ‘집’이라는 공간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오감으로 표현한 감각 체험 전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Apartment of Life’를 콘셉트로, 집이 개인에게 갖는 다양한 의미와 감정을 조명하는 몰입형 체험 전시다. 방문객들은 컬러·향기·오브제 등을 다르게 활용한 온기·설렘·여유·위로 4가지 테마의 멀티센서리(Multi-sensory)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또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집에 대한 성향을
-
대우건설, 임직원과 함께하는 ‘대우건설 Nature’ 프로젝트 첫 삽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1일 ‘대우건설 Nature’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이날 성수동 중랑천 살곶이체육공원 인근에서 ‘대우건설 Nature’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를 시작했다. ‘대우건설 Nature’은 시민 휴게공간을 포함한 수달 테마의 생태정원으로,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황금조팝, 꼬랑사초, 촛대바람꽃 등 3종의 식물을 식재했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물을 추가 도입하고 중랑천에 서식하는 수달의 생태를 알리는 정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어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장소를 이동해 중랑천 인근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중랑천 일대 시민 공원을 따라
-
GS건설, ‘초고층 시공 혁신 콘크리트 MOU’ 체결
GS건설이 초고층 건축물 시공의 핵심 기술인 콘크리트 압송 및 시공 효율성 향상을 위해 국내외 전문 기업들과 기술 협력에 나선다.GS건설은 서초동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에서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생고뱅코리아홀딩스(지씨피코리아)와 함께 ‘초고층 시공혁신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초고층 건축물 시공을 위한 콘크리트를 고층으로 이동하는 성능과 시공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각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통해 콘크리트 배합 개발, 성능 검증, 시험 시공, 현장 실증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이번 초고층 건축물 시공을 위한 콘크리트 기술 개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