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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2026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

2026-11-08 18:45:28

[사진=두산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두산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지난 7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26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창현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이상훈 교수로, 각각 상금 3000만원과 1000만원 및 상패를 받았다.

김창현 교수는 직장암 수술에서 혈관 결찰 위치가 수술 후 장 연결 부위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임상시험 연구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에서는 혈관 결찰 위치에 따른 합병증 발생률과 기능 회복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 결찰은 수술 중 혈관이나 조직을 실로 묶어 차단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상훈 교수는 2021년부터 확대된 소아 수술료 가산 제도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로 수상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도 확대 이후 수술 건수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청구된 수술료 총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체중 1.5kg 미만 영아에서 증가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소아 수술료 가산 제도는 기본 수술료에 일정 비율의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는 건강보험 보상 방식으로, 환자의 나이가 어리고 체중이 적을수록 높은 가산율을 적용한다.

두산연강외과학술상은 외과 분야의 학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재단은 올해까지 20년간 총 4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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