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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 노동조합 가족과 울산환경운동합, 생태보존활동 3차 성료

1차 독수리식당 방문, 2차 솔개해변 정화 활동, 3차 독수리식당 정비 및 봉사활동

2026-11-08 15: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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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환경운동연합)
[로이슈 전용모 기자] 롯데정밀 노동조합 가족과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3차에 걸쳐 생태보존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40여명의 노동조합 가족이 함께 했다.

[1차 2026. 3. 7.] 독수리식당 방문, 사람과 자연의 공존 예절=독수리식당은 겨울철 울산에 월동하러 오는 독수리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야생동물 보호,생태교육 시설로 매주 수·토요일에 돈육,내장 등을 제공해 몽골에서 약 3,400km를 날아온 ‘생태계 청소부’인 독수리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노동조합 가족들은 독수리를 위한 급식소에서 독수리를 관찰하며, 독수리의 생태와 습성을 배우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때 거리와 방식, 관찰예절과 인간 활동이 야생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멸종위기종 보호가 필요한 점을 배운 시간이었다.

[2차 2026. 7. 11.] 솔개해변 정화 활동-Beach Combing[비치코밍, '해변(Beach)'과 '빗질하듯 훑는다는 의미의(Combing)' 합성어]= 솔개공원해변은 바닷새들의 이동시기인 8~9월에 중간기착지가 된다. 말하자면 급유하는 곳이다. 먹이를 구하고 에너지를 보충한다. Red list (멸종위기종)바닷새 21종이 지나가는 길이다. 롯데정밀의 해변정화 활동은 곧 돌아올 새들에게 한달동안 안전하게 먹이를 구하도록 돕는다. 스티로품조각이나 플라스틱을 먹지않도록 정화한다.

솔개해변은 쓰레기를 관에서 치우는 곳이지만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까지 치우기는 힘들어 새들이 먹이로 오인하기도 한다. 그래서 beach combing 방식으로 빗질하듯이 슬슬 지나가며 쓰레기를 줍고모래채를 이용해 작은 조각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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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환경운동연합)

[3차 2026. 11. 8.] 독수리식당 정비 및 봉사활동=2027년 독수리식당 개장을 위해 태화강 삼호섬 독수리 식당을 새로운 곳으로 이전해 보다 안정적인 서식지 공간 마련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독수리식당 환삼덩불 제거, 공용포대에 담아 수거지에 모아두고 삼호대숲 독수리 학교 주변 정화활동을 함께 했다. 환삼덩불(덩굴)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로 지정되어있다. 깔깔이풀이라 불릴만큼 잔가시가 있다. 몇 년동안 자라서 뿌리 뽑기가 힘들지만, 할 수 있는 만큼 갈쿠리로 쓸어모았다. 덩불의 뿌리에 독수리의 발목이 걸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롯데정밀 노동조합 가족은 다년간의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과 훼손을 줄이는 자세,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응해야 함을 배우고 참여해 오고 있다. 자연환경은 모든 국민의 자산이며,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하게 이용·보전되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배워오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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