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5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21회 경기게임오디션에서 길드스튜디오의 PC게임 ‘남모(NAMMO)’가 일반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404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해 일반부문 34대 1, 신설된 학생부문 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남모’는 2D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으로 기획과 완성도, 재미 요소 등을 평가받아 정상에 올랐다. 일반부문 공동 2위에는 스튜디오 페퍼밀의 ‘빨간 공은 어디에?’와 메이플라이의 ‘프로젝트 레버넌트’가 선정됐고, 코스믹두부의 ‘인더밴’과 실로폰 주식회사의 ‘아이러니’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학생 개발팀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학생부문에서는 아블유 팀의 ‘업브렐라(Upbrella)’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프라우트 스튜디오의 ‘워 인 더 다크’가 2위, 네로폰의 ‘이그노터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순위는 게임산업 전문가 심사와 청중평가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수상작에는 상금 외에도 게임 출시와 사업화를 위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뒤끝·지라운드가 선정하는 협력사 특별상과 관객 선호도를 반영한 ‘게이머스 픽(Gamer’s Pick)’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오디션과 연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투자유치 데모데이에는 경기도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참여한 게임기업 10개 사가 나서 투자사와 퍼블리셔 관계자들에게 사업 모델과 성장 계획을 소개했다. 심층유저테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20개 사의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이용자 반응을 확인했다.
배영상 디지털혁신과장은 개발사가 게임의 가능성을 인정받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 진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게임 개발 이후 이용자 검증과 투자유치, 출시로 이어지는 과정을 뒷받침해 도내 게임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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