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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서 생명과 존재의 경계 탐색… 4인 작가 전시·청라 미디어아트 연계

2026-10-15 17:47:40

[포스터 사진=인천시 제공]
[포스터 사진=인천시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이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생명과 비생명의 경계를 탐색한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10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기획전시 《살아있는 척(Fake Alive)》을 열고 다이애나밴드·신제헌·정혜정·황문정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생명체의 움직임과 생명이 없는 대상의 활동성을 대비해 ‘살아있음’을 판단하는 기준을 다룬다. 참여 작가 4명은 각자의 작업 방식으로 존재의 의미를 풀어내며, 관람객이 생명에 관한 익숙한 인식을 다시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전시 공간은 송도 트라이보울에 그치지 않는다. 하나금융티아이의 후원과 공간 연계를 바탕으로 청라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1층 웰컴센터 미디어월에서도 관련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개했다. 이 연계 전시는 2026년 9월 15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이어져 본전시와 별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이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도 전시 기간에 마련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관람 종료 시간을 오후 7시 30분으로 늦춘다.

전시 해설은 언어와 이해도에 따른 접근성도 고려했다. 영어를 병기한 작품 설명 자료와 전문용어를 줄인 ‘쉬운 글 해설지’를 제공해 작품 이해를 돕는다.

트라이보울 본전시는 무료이며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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