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3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역별 교육 현안과 정책 개선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군포에서는 학부모와 학교장, 한대희 군포시장, 군포경찰서장, 경기도의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등하교 교통안전과 자기주도 학습센터 운영, RAS 교육 및 학부모 동아리 지원, 교사 행정업무 제로화 등을 논의했다. 의왕 행사에는 150여 명이 자리해 과밀학급 해소와 통합지원청 분리·신설, AI 시대 진로교육, 교복 비용 부담, 학부모 교육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두 지역 행사는 참석 여건을 고려해 서로 다른 시간대에 마련됐다. 군포 일정은 오후 2시, 의왕 일정은 맞벌이 학부모의 참여를 고려해 오후 7시에 진행됐다.
안 교육감은 암기와 정답 선택에 치우친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사고하고 토론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통학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안심 에듀버스’ 도입 방안을 언급했다.
학생들의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 문제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학교에서 시작한 ‘폰프리 스쿨’ 실천을 가정으로 이어 ‘폰프리 홈’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참여를 당부했다.
‘찾아가는 교육감실’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돌며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5일 하남과 광주에서도 지역 학부모들과 만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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