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여성 대상 문학 행사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수석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여성 문학인 발굴과 문학 창작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발표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중 한 부문을 선택해 작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올해 글제는 '사춘기', '강아지', '흔적', '산책' 등 4개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원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9명, 입선 14명 등 총 29명이 수상했다. 부문별 장원에는 시 부문 백지안 씨, 산문 부문 임은하 씨, 아동문학 부문 장태희 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발간되며, 문학광장 누리집과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백일장과 함께 김멜라 작가의 문학 강연도 진행됐다. 김 작가는 자신의 창작 경험과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참가자 및 시민들과 공유했다.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가을 음악 콘서트도 열렸다.
한편 동아제약은 예술 발전과 문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민영 동아제약 사장은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통해 실력 있는 여성 문학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여성 문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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