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산업·재계·중기벤처

리드코프, 금융 취약계층 대출 공급 유지...상반기 여신 잔액 8,270억원

서홍민 회장 포용금융 철학 연계

2026-10-09 08:50:00

사진=리드코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리드코프 제공
[로이슈 이강훈 기자] 리드코프(회장 서홍민)가 저신용자와 씬파일러(금융 이력 부족자)를 중심으로 여신 공급을 확대하면서 대출자산 규모를 늘렸다고 밝혔다. 제도권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층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강조해 온 서홍민 회장의 경영 철학에 맞춰, 취약차주가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나는 것을 방지하고 서민금융 안전망 기능을 수행한다는 취지다.

2026년 6월 말 기준 리드코프의 별도 대출채권 잔액은 8,270억원으로 전년 말(6,885억원) 대비 1,385억원(20.1%) 증가했다. 업계 전반의 대출 잔액이 감소세를 나타내는 환경 속에서 반년 만에 2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서홍민 회장의 주도로 수립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내 '2026년 대출자산 1조원 돌파' 목표치를 순차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자산 확대는 저신용자와 씬파일러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인 리드코프는 신용평점 하위 10% 대상 대출 잔액 100억원 이상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여신 취급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금융 거래 이력이 짧아 기존 금융권 접근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심사 시에는 통신·결제 이력 등 비금융 대안 데이터를 반영하고 있다. 서홍민 회장 체제에서 구축된 유연한 심사 체계를 바탕으로, 1·2금융권의 여신 총량 규제로 유입되는 취약차주의 진입 장벽을 낮춰 서민층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는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과 채무자 보호를 골자로 하는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정책과도 부합한다. 등록 대부업권의 공급 축소가 불법 사금융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법정 최고금리 한도 내에서 취약계층 대상 대출 공급선을 유지하는 역할이 요구되는 추세다.

동시에 리드코프는 자산 증가에 수반되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 연체율 모니터링 주기를 단축하고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고 있다. 상환 여력이 저하된 차주에 대해서는 채무조정과 상환 유예 프로그램을 가동해 건전성 확보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리드코프 관계자는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난 서민을 포용해야 한다는 서홍민 회장의 경영 기조에 따라 저신용자와 씬파일러 대상 여신을 공급해 왔다"며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는 범위 내에서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로서의 여신 공급과 차주 보호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훈 로이슈(lawissue) 기자 lkh@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