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속에서 수확 시기를 놓치면 농작물의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농가의 타격이 크다.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농작물 수확은 물론 운반과 정리 등 현장에 필요한 작업을 함께 하며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일손 지원을 받은 한 농민은 “수확철을 앞두고 사람을 구하지 못해 막막했는데, 제때 일손을 보내줘서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일손 부족 농가에 약 5만 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배치했으며,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1,600여명을 배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9월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법무부는 농촌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했고, 연말까지 10만 명 이상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전국 농촌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진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농민에게 수확철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사회봉사명령을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농민들이 제때 추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사회봉사가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동시에, 대상자에게는 잘못을 돌아보고 땀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봉사명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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