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옴리클로는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15% 낮은 도매가격(WAC)으로 제품을 출시했으며 75㎎·150㎎·300㎎ 등 3개 용량 제형을 공급한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상호교환성 지위도 확보해 관련 주법과 보험 정책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약국 단계에서 오리지널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옵텀과 옴리클로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옴리클로는 옵텀이 관할하는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셀트리온은 다른 대형 PBM들과도 처방집 등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PBM 등재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처방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의료진·환자 선호도 등을 판매 전략에 활용할 계획이다.
옴리클로는 현재 유럽 2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IQVIA 자료에 따르면 스페인에서는 올해 7월 기준 시장 점유율 90%를 넘어섰다. 덴마크에서는 국가 입찰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기존에 구축한 직접 판매망과 영업·유통망을 활용해 옴리클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김본중 미국 법인 CEO는 “출시와 동시에 대형 PBM의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된 만큼, 초기 처방 확대를 위한 기반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