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뱅크샐러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온 기업이다. 2012년 설립 이후 소비 데이터 자동조회 서비스에서 시작해 금융정보 통합 관리와 금융상품 중개, 금융회사 연결 인프라, 금융·건강 데이터 결합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2017년에는 금융 마이데이터 개념을 자산관리 서비스에 적용했으며, 2022년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이후에는 은행·카드·증권·보험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현재는 마이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상품 중개와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출·보험·카드 등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와 자산·건강관리 기능을 결합하고, 축적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상품 탐색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실적도 개선됐다.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은 260억원으로 전년 147억원보다 77% 늘었다. 주식보상비용 등 비현금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EBITDA는 -19억원으로 전년보다 74% 개선됐다.
상환전환우선주 관련 일회성 회계 요인을 제외한 조정 당기순손실은 6억80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89% 줄었다.
뱅크샐러드는 상장 준비 과정에서 지난해 사업보고서부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했다. 향후 공모 규모와 세부 일정은 상장예비심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주관사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축적해온 금융·건강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 AI 에이전트와 AI 운영체계 기반 사업을 강화하고 상장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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