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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출범 앞둔 중수청 앞서 현장 의총… "사건 암장 밝혀낼 수단 사라져"

2026-10-01 14:00:15

'검찰청 폐지 D-1' 중수청 앞 국민의힘 현장 의총(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검찰청 폐지 D-1' 중수청 앞 국민의힘 현장 의총(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이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을 하루 앞둔 가운데 중구 수표동 중수청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와 함께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의원 70여 명은 '근조(謹弔) 형사사법'이라고 쓰인 영정 형태의 손팻말을 앞세우며 정부에 대한 공세를 펼쳤다.

정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오늘 자정이면 검찰청이 사라진다. 경찰의 사건 은폐와 암장을 밝혀낼 모든 수단이 사라진다"며 "강간을 강간이라고, 살인을 살인이라고 밝혀내지 못하는 치안 붕괴의 지옥문이 내일부터 열린다"고 우려를 표했다.

장 대표도 규탄사에서 "깡통 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치안 지옥의 문이 열렸다"라며 "답은 하나다. 공소취소를 하려는 자가 범죄자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재개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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