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J-607은 신라젠이 개발 중인 SJ-600 시리즈의 기반이 되는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으로, 바이러스 외피막에 CD55를 발현시키는 기술을 적용했다.
신라젠에 따르면 이 기술은 보체 매개 중화와 중화항체에 의한 바이러스 중화반응을 회피해 반복적인 정맥 투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번 특허를 통해 중화항체 회피 특성을 기반으로 한 반복 정맥 투여와 치료 용도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항암바이러스는 정맥 투여 시 보체와 중화항체에 의해 제거될 수 있으며 반복 투여 과정에서 중화항체가 증가할 수 있다. 신라젠은 SJ-600 시리즈에 추가적인 항암 물질을 탑재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SJ-600 시리즈는 이탈리아 레이테라에서 공정 개발과 독성시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국제학술지 ‘Molecular Therapy’에 SJ-600 시리즈 관련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반복 정맥 투여 가능하다는 치료 용도가 권리화된 만큼 향후 상용화 및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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