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투자는 베트남 호찌민 LSCV 부지에 연간 약 240톤 규모의 사마륨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회사는 오는 12월 시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마륨은 사마륨·코발트(SmCo) 영구자석의 원료로 사용되는 희토류 금속이다. SmCo 영구자석은 고온에서 자력을 유지하는 특성으로 전투기와 미사일 등 항공우주·방산 분야에 사용된다.
LS에코에너지에 따르면 연간 240톤의 사마륨은 약 700∼1000톤의 SmCo 영구자석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번 사업은 LS에코에너지와 호주 희토류 기업 라이너스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양사는 지난 7월 각각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상호 인수했다.
사업 구조는 라이너스가 희토류 원료를 공급하고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사마륨 금속을 생산한 뒤 LS전선의 영구자석 공장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LS에코에너지는 향후 디스프로슘과 터븀,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등으로 희토류 금속 생산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희토류 자원이 부족한 한국도 고부가가치 소재·부품 제조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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