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건설·부동산

김포 북변 ‘트리플역세권’ 예고…5호선 연장·7000가구 주거타운 겹친다

2026-09-29 11:02:33

김포 칸타빌 에디션 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김포 칸타빌 에디션 조감도.
[로이슈 최영록 기자] 김포 북변동이 교통과 주거 개발이 동시에 몰리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포골드라인에 이어 서울 5호선과 인천2호선까지 연결되면 3개 철도망을 끼는 ‘트리플역세권’이 완성된다.

트리플역세권이 집값에 미치는 효과는 구리역 일대에서 확인됐다.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최근 2년간 구리역 주변 아파트는 31.3% 올라 구리시 평균(14.6%)을 크게 앞질렀다.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전용 84㎡는 지난 6월 13억5000만원에 거래돼 2년 전보다 4억원가량 상승했다.

북변동의 교통축은 걸포북변역과 5호선 감정역을 축으로 짜인다. 걸포북변역에는 김포골드라인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이, 감정역에는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이 각각 계획돼 있다.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방화역에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25.8㎞, 정거장 10곳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감정역 개통 시 마곡·여의도·광화문 접근성이 개선된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독정역에서 걸포북변역을 거쳐 킨텍스까지 19.63㎞를 잇는다. 킨텍스역에서 GTX-A 환승이 가능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한층 좋아진다.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도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GTX-B와 연계된다.

주거 개발도 속도를 낸다. 북변2구역 도시개발과 북변3·4·5구역 정비사업이 맞물리면서 약 7000가구 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된다. 원도심의 교육·행정·상업 인프라에 신규 아파트와 교통망이 더해지며 김포 대표 주거지로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수혜 단지로는 북변2구역 ‘김포 칸타빌 에디션’이 꼽힌다.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 66·84·104·127㎡ 총 612가구다. 전용 66㎡는 주방 옆 대형 알파룸으로 침실 4개까지 구성할 수 있고, 전용 84㎡는 침실과 수납을 넓힌 확장형 평면을 적용했다. 전용 104·127㎡ 복층 펜트하우스에는 층별 분리 구조와 광폭 테라스가 들어간다.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와 삼성물산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도 적용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북변동은 김포골드라인과 5호선 감정역,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이 한 생활권에서 맞물리는 지역”이라며 “개통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7000가구 주거타운 조성이 병행되는 만큼 교통망이 가시화될수록 수요와 인프라가 함께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