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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개사, 美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2026-09-29 10:48:57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삼성 6개사가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관계사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5억 달러를 투자하고 나머지 5개사가 5억 달러를 나눠 투자한다.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발전·송배전, 광통신망 및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통합 제공하는 기업으로, AWS 전 CEO 아담 셀립스키가 이끌고 있다.

삼성 관계사들은 이번 투자로 KKR, 엔비디아, 미국 전력회사 비스트라, 쿠웨이트투자청 등과 함께 헬릭스의 창립 투자자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냉각, 삼성물산은 데이터센터 및 발전 인프라, 삼성SDS는 데이터센터와 GPUaaS, 삼성SDI는 UPS와 배터리 백업 유닛 등 각 관계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헬릭스와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헬릭스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원활한 공급에 기여하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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