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제관용평화의회(IPTP) 중남미·카리브 지역회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 국회에서 ‘평화를 위한 인공지능: 중남미·카리브의 미래를 위한 교육, 관용과 포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준우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중남미·카리브 지역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교육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평화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미래를 위한 기술, 혁신과 새로운 역량’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했다.
현 대표는 한국의 교육투자와 인재 육성 경험을 소개하고 이를 장기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AI 시대에도 교사의 전문성과 판단이 교육의 중심에 있어야 하며, 기술은 교사의 학생 지도와 소통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어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글로벌 AI 에듀테크 수업 플랫폼 ‘루미티치(LumiTeach)’를 사례로 소개했다. 루미티치는 교사가 보유한 자료를 AI를 활용해 수업 활동으로 구성하고 학생들이 답변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 대표는 AI 교육 기술 도입 과정에서 각국의 교육과정과 언어, 문화, 학교 인프라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데이터의 처리와 이용 방식에 대한 각국의 결정권과 현지 인력의 기술 운영·개선 역량 확보도 교육협력 원칙으로 제시했다.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는 한국의 교육재정 구조와 제한된 예산에서의 투자 우선순위, 국가별 여건을 고려한 AI 교육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준우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교육 협력은 각국의 교육적 필요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한국의 교육 경험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 교사·교육당국과 각국의 환경에 맞는 협력 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