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21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 6회째를 맞는 일렉콘은 에너지 분야에 대한 실제 사이버공격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는 방어훈련이다. 참가자가 사이버공격을 탐지·차단하고 침해된 시스템을 복구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올해부터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한전은 이를 통해 정부와 에너지 공공기관 간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분야 사이버위협 대응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은 에너지 기관Ⅰ(제어), 에너지 기관Ⅱ(정보), 대학부,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예선은 10월 22일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성적순으로 부문별 8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8개 팀 등 총 32개 방어팀이 참가한다. 실제 에너지 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 환경에서 주최 측 공격팀과 실시간으로 공격과 방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공격팀은 시나리오에 따라 사이버공격을 수행하고 방어팀은 공격 탐지·차단, 취약점 제거, 피해 복구 등을 통해 운영설비의 가용성을 유지하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일렉콘 훈련은 단순한 문제풀이 방식의 경진대회가 아닌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실전형 공방 훈련인 만큼 참가자들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에너지분야 사이버보안 훈련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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