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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1천200만원 이하' 자영업 사업장, 4년새 43% 증가 경제 "빨간불"

2026-09-25 19:12:05

재래시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재래시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김영삼 기자] 반도체 산업 호황 등으로 경제성장률은 올랐지만 '연 소득 1천200만원 이하'의 사업장은 되레 늘어 온기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25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연소득 1천200만원 이하의 자영업자 사업장은 837만9천407개다.

이는 2020년 583만2천552건보다 약 42% 증가한 수치로 연소득 1천200만원 이하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 비율에서 2020년 64.4%에서 2024년 66.8%로 증가했다.

또한 매출이 0원인 사업장도 2020년 78만363건(8.5%)에서 2024년 110만7천690건(8.8%)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문 의원은 "반도체 호황으로 성장률은 올라갔지만, 그 온기가 골목까지 닿지 않고 있다"며 "버티게 하는 지원을 넘어, 제때 정리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폐업·재취업 경로를 함께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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