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산해양경찰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1시 9분경 북형제도 남동쪽 약 1km 해상에서 혼자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하던 A씨(45)가 고무보트 공기가 빠지고 엔진이 고장났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냈고 군 부대(다대TOD) 감시장비와 정보를 교환해 오전 11시 21분경 A씨 위치를 확인했다.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
해양경찰은 A씨에게 예인 동의를 받은 뒤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A씨의 고무보트를 인양했다. 이어 도착한 해양재난구조대 선박에 A씨 고무보트를 인계하고 다대항에 입항할 때까지 안전 관리를 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고무보트는 공기 누출이나 엔진 고장 등 작은 문제에도 조류와 바람에 의해 빠르게 표류할 수 있다”며 “출항 전 장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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