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계약은 한전KPS가 해외 재생에너지 발전자산에 처음으로 지분 투자하는 것으로, LX인터내셔널이 보유한 PT. BNE 지분 가운데 35%와 인도네시아 PT. EJP가 보유한 지분 5% 전량을 인수하는 내용이다.
기존 PT. BNE 지분은 LX인터내셔널이 95%, PT. EJP가 5%를 보유하고 있었다. 지분 인수 이후 LX인터내셔널은 6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남아 한전KPS와 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하상 수력발전소는 설비용량 41MW 규모로 2020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전KPS는 지분 투자와 함께 발전소 운전정비(O&M)를 수행할 계획이다.
하상 수력발전소는 올해 1월 인도네시아 환경부로부터 파리협정 제6.4조에 따른 탄소감축 사업으로 승인받았다. 한전KPS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전력 판매와 함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구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KPS는 지난 30여 년간 약 25개국에서 발전소 O&M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발전소 정비에서 발전자산 운영으로 해외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LX인터내셔널과 추가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투자와 O&M 사업, 탄소배출권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홍연 사장은 “해외 수력에 대한 첫 지분투자로써 한전KPS가 정비 전문성을 자산 운영까지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LX인터내셔널과의 협력을 발판 삼아 해외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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