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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청년 주거·3기 신도시 정책 제언… 생활 기반시설 연계 주문

2026-09-23 16:09:46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의 취임과 관련해 청년 주거 불안 해소와 지역 현장을 반영한 주택정책을 주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의 취임과 관련해 청년 주거 불안 해소와 지역 현장을 반영한 주택정책을 주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청년과 무주택자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주택정책과 지역 생활권을 고려한 신도시 개발을 주문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과 관련해 유 의원은 청년·신혼부부 주거정책에 임대료 부담뿐 아니라 직주근접과 교통 접근성, 안정적인 거주기간 등을 함께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주택 공급량만 늘리는 방식으로는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게 유 의원의 설명이다. 실제 거주자가 감당할 수 있는 임대료와 출퇴근 여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조건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3기 신도시 개발에서는 주택과 생활 기반시설의 공급 시점을 맞추는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교통망뿐 아니라 학교와 의료, 돌봄시설 등이 입주 시기에 맞춰 갖춰져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이 형성된다는 취지다.

남양주 지역 현안도 같은 맥락에서 언급됐다. 유 의원은 3기 신도시 조성과 9호선 역사 신설 추진 등을 거론하며 주택 공급과 광역교통, 도시 기반시설을 개별 사업으로 나누기보다 연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초기 도시환경위원회 활동 당시 홍 장관이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주택·도시정책 현안을 논의했던 경험도 소개했다. 홍 장관이 경기도 도시주택실장과 남양주시 부시장 등을 거친 만큼 지방정부 현장에서 쌓은 경험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홍 장관은 9월 22일 취임 직후 3기 신도시 부천대장 현장을 찾아 주택 공급의 실행력과 교통 인프라 등 기반시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당시 주택 공급을 계획보다 실행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유호준 의원은 청년과 무주택자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주민이 실제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과 도시 기반을 갖추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지역 현안을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주택·교통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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