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토안전관리원은 23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기술자 정보를 연계하기로 협약하고 등록과 경력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복 서류 제출과 정보입력 업무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두 기관은 기술자와 관련된 정보를 각각 관리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을 통해 기술자 정보와 점검·진단 수행 이력을 관리하고,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기술등급과 자격사항 등 등록·경력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관리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술자 등록과 경력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시스템 간 연계를 추진한다. 한 기관에 제출하거나 입력한 정보를 다른 기관에 다시 처리하는 절차를 줄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정보가 연결되면 기술자가 등록이나 정보 변경을 할 때 같은 자료를 반복해서 제출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기관 입장에서도 첨부서류를 확인하거나 동일한 정보를 다시 입력하는 업무가 감소하고, 기관별로 관리되는 기술자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력은 시설물 안전점검·진단 업무에 참여하는 기술자의 등록정보와 경력정보를 기관별 관리체계 사이에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토안전관리원과 협회는 정보 제공과 시스템 연계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창근 원장은 양 기관의 정보 연계를 바탕으로 기술자 관련 행정 절차를 개선하고 공공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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