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5종 사진=인천시 제공]](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23112834062920d94aa4ada611637254211.jpg&nmt=12)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본관을 비롯한 5개 박물관이 휴관 없이 운영되며 전시 관람료는 모두 무료라고 인천시는 밝혔다.
어린이와 함께 찾는 관람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있다.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인천 고인돌 문화를 소재로 ‘바윗돌에 숨은 비밀, 인천 고인돌 이야기’를 운영하고 고인돌 세우기와 4컷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한다. 인천도시역사관은 ‘가자! 갯벌도시’를 통해 갯벌을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인천의 옛 역사와 인물을 다룬 전시도 연휴 기간 만날 수 있다. 인천시립박물관의 ‘조선을 밝힌 인천의 지성들’에서는 병와 이형상, 소남 윤동규, 하곡 정제두 등 조선 후기 인천에서 활동한 학자·사상가 관련 고문헌 등 100여 점을 소개한다.
전통 공예와 이민사의 흔적을 살펴보는 전시도 이어진다. 송암미술관은 ‘나뭇결에 담긴 장인의 숨결’을 통해 강화반닫이와 나전장, 화각장 등 50여 점을 전시하며 인천 목공예의 전통과 장인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하와이 한인 포로들의 삶을 기록한 ‘낙원에 갇힌 날들, 하와이 포로수용소 한인 포로의 기록’을 선보인다.
전시별 운영 기간은 서로 다르다. 인천시립박물관 특별전은 27일까지, 송암미술관 전시는 11월 15일까지 열리며 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은 내년 2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연휴 기간 하루 200개 한정으로 전통모양 팽이 만들기 키트도 제공한다.
이번 연휴에는 한 곳에서 여러 전시를 묶어 관람하기보다 박물관마다 다른 시대와 문화 주제를 선택해 살펴볼 수 있다. 인천시는 주요 박물관을 정상 운영하면서 역사·예술·이민사와 어린이 체험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김태익 인천광역시립박물관장은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접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도 다양한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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