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각 서점이 상대방 매장에 한 칸의 서가를 구성하고 도서 선정까지 맡는다. 연남서가는 서울숲 영풍문고 ‘모두의 서가’에 서점을 소재로 한 소설 세 권을 배치했다. 선정 도서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섬에 있는 서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다.
영풍문고는 연남서가 2호점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해 온 ‘이달의 작가’ 관련 도서를 한 공간에 구성했다. 조수용의 『일의 감각』을 비롯해 천명관의 『아코디언』, 박곰희의 『연금 부자 수업』 등이 포함됐다.
영풍문고는 그동안 독립출판물을 소개해 온 활동을 독립서점과의 서가 교류로 넓혔다. 양측이 직접 책을 고르고 상대방의 공간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각 서점의 큐레이션을 교차해 소개하는 형태다.
회사 측은 “이번 교류에서는 각 서점이 선정한 도서가 상대 공간의 한 칸을 구성한다”며 “연남서가와 영풍문고가 각각 어떤 기준으로 책을 골랐는지를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영풍문고는 첫 협업에 이어 다른 지역 독립서점과도 동일한 방식의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