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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미혼남녀 43.7% 추석 잔소리로 취업 관련 질문 꼽아

2026-09-22 1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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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미혼남녀가 추석 명절에 가장 부담을 느끼는 대화 주제로 취업과 결혼 관련 질문이 꼽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취업 관련 잔소리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가연은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는?’을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 결과 취업 잔소리는 43.7%로 가장 많았고, 결혼 잔소리가 36.0%로 뒤를 이었다. 두 항목을 합치면 79.7%로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취업이나 결혼과 관련된 질문을 부담스러운 대화로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에 관한 잔소리는 13.0%, 경제력 관련 내용은 5.3%였으며 기타 응답은 2.0%로 집계됐다.

다른 조사에서도 명절 가족문화와 관련한 사적인 질문과 간섭에 대한 부담이 확인됐다.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명절 문화로 ‘친척 간의 지나친 간섭 및 사적인 질문’이 48.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차례상 준비 40.8%, 명절 노동 분담 29.8%, 명절 용돈 25.5%, 명절 선물 23.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연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는 취업과 결혼을 둘러싼 질문이 전체 응답의 79.7%를 차지했다”며 “명절 대화에서 개인의 상황과 선택을 고려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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