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가연은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는?’을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 결과 취업 잔소리는 43.7%로 가장 많았고, 결혼 잔소리가 36.0%로 뒤를 이었다. 두 항목을 합치면 79.7%로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취업이나 결혼과 관련된 질문을 부담스러운 대화로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에 관한 잔소리는 13.0%, 경제력 관련 내용은 5.3%였으며 기타 응답은 2.0%로 집계됐다.
다른 조사에서도 명절 가족문화와 관련한 사적인 질문과 간섭에 대한 부담이 확인됐다.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명절 문화로 ‘친척 간의 지나친 간섭 및 사적인 질문’이 48.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차례상 준비 40.8%, 명절 노동 분담 29.8%, 명절 용돈 25.5%, 명절 선물 23.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연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는 취업과 결혼을 둘러싼 질문이 전체 응답의 79.7%를 차지했다”며 “명절 대화에서 개인의 상황과 선택을 고려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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