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일식집 배정철어도를 운영하는 배 대표는 1999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식당 이용 고객 1명당 1000~2000원을 적립해 매년 서울대병원에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24억1500만원으로, 이를 통해 700명 이상의 저소득층 환자가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배정철 대표는 “식당을 찾아주신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 됐다”며 “누군가의 삶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이 내게는 가장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나눔의 고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남종 서울대병원장은 “1999년부터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환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배정철 대표님과 뜻을 함께해 주신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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