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8월 평택지제역이 위치한 지제동 아파트 매매가격은 6.44% 올랐다. 같은 기간 평택시 전체가 0.33%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제역에 인접한 ‘평택지제역자이’는 4.4% 상승했지만, 세교동 일대는 -0.45%를 기록해 지제역 주변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배경으로는 광역교통망이 꼽힌다. 평택지제역에서 고속열차로 동탄역까지 10분 안팎,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두 역 간 이동시간은 짧지만 집값 차이는 크다.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지역 대표 단지 전용 84㎡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동탄역 인근은 16억6,300만원, 평택지제역 일대는 7억4,7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격차가 났다.
평택지제역 교통망은 더 확충될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고속철도가 운행 중인 가운데 GTX-A·C 평택 연장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평택지제역 생활권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10월 경기 평택시 세교동 725번지 일원에서 ‘한화포레나 지제역’(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2개동, 전용 84·116㎡ 총 1,098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가 950가구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평택 도심을 잇는 지제역 생활권에 자리하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반경 약 5㎞ 내에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에 4Bay를 적용한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하우스(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키즈그라운드, 웰니스센터, 골프트레이닝센터, 스크린골프, 필라테스, 탁구장, 샤워룸, 1인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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