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현지 데이터를 토대로 셀트리온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램시마는 일본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오리지널 제품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램시마는 일본에서 2015년 4월 출시됐다.
셀트리온은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 카야쿠(Nippon Kayaku)를 통해 램시마를 공급해 왔으며 2017년 말부터는 일본 법인도 판매에 참여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 일본에서 램시마를 비롯해 ‘유플라이마’, ‘앱토즈마’, ‘스테키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4종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21%의 점유율로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1위를 기록했으며 앱토즈마는 정맥주사(IV) 제형 기준 약 10%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셀트리온 일본 법인은 2027년 램시마 피하주사(SC) 제형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는 정맥주사 제형이다.
항암제 제품 가운데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와 전이성 직결장암·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베그젤마’는 같은 기간 각각 78%, 64%의 일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김호웅 부사장은 “램시마가 출시 11년 만에 일본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현지 제약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전략과 함께, 오랜 기간 시장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온 현지 인력들의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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