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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메디아이 ‘의사랑 AI’, 가입 의료기관 1000곳

2026-09-15 23:25:48

[사진=GC메디아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GC메디아이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GC메디아이가 AI 진료 솔루션 ‘의사랑 AI’의 가입 의료기관이 정식 출시 약 3주 만에 1000곳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의사랑 AI는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를 음성인식 기술로 기록하고 전자의무기록(EMR) 작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GC메디아이는 지난 8월 6일 해당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GC메디아이에 따르면 회사가 운영하는 병·의원용 EMR ‘의사랑’은 약 1만6000개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회사는 의사랑에 AI 기능을 연계해 의료진이 기존 EMR 환경에서 진료 관련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료진이 EMR에서 환자를 호출하면 과거 진료기록과 검사 결과를 요약하고, 진료 중에는 의료 분야에 적용한 음성인식(STT) 기술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를 기록해 SOAP 형식의 진료기록으로 구조화한다. 상병·처방 관련 정보 검색과 정리, 재진 환자 관리, 의원 운영지표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의사랑 AI는 의사랑 이외의 EMR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의사랑과 연동하면 과거 진료기록 요약과 차팅, 환자 관리 및 의원 운영 관련 기능을 연계할 수 있다.

GC메디아이는 향후 의사랑 AI에 적용한 기능을 차세대 클라우드 EMR인 ‘의사랑 클라우드’에 통합하고 EMR을 기반으로 AI와 의료기관 운영 관련 외부 서비스를 연결할 계획이다.

김진태 GC메디아이 대표는 “의료 AI의 경쟁력은 의료진이 기존 진료 흐름을 바꾸지 않고 실제 업무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느냐에 있다”며 “30년간 축적한 EMR 운영 경험과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사랑 AI의 사용 기반을 확대하고, 향후 클라우드 EMR과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Medical OS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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