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산해양경찰에 따르면, 이 날 공수항 방파제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즉시 송정파출소 육상팀을 현장에 투입했고, 오후 8시 17분경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승용차 1대가 바다에 빠져 범퍼만 보이는 상태였다.
운전자 A씨(40대·여, 해운대 거주)는 창문을 통해 자력으로 탈출해 119구급차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였다. A씨는 동승자 없이 혼자 타고 있었으며 A씨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었다.
이어 해양경찰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현장에 도착, 잠수사 2명이 입수해 바다에 빠진 차량과 육상의 크레인을 연결해 오후 10시 1분경 육상 인양을 완료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주차 중 바다를 육지로 오인해 가속페달을 밟아 후진하다가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진술했다"며 "야간에 방파제 인근 주차 시에는 주위를 살피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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