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나아이는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2만7천 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 금액은 약 50억1천만 원이며,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다.
이번 결정으로 코나아이는 이달 들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서게 됐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보통주 10만 주, 약 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으며, 8일부터 10일까지 3거래일 만에 전량 매입을 완료했다.
두 차례 취득을 합치면 누적 취득 예정 물량은 22만7천 주, 규모는 약 100억 원에 달한다.
코나아이는 올해 초 향후 3년간 연결 당기순이익 대비 25%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는 배당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자사주 매입까지 병행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시에는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겠다는 계획도 명시했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코나아이는 메탈카드 중심의 스마트카드 수출과 전국 60여 개 지방자치단체에 공급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큰증권(STO)과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경영진이 주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정직한 답은 실적과 행동"이라며 "말보다 숫자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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