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여름철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이섬유를 함유한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식단이 건강관리 방법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에는 체내 수분 변화와 활동량 증가 등으로 혈당 관리의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의 '혈당 관리 및 저속노화 트렌드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1%는 혈당을 젊을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79.8%는 평소 식단 관리가 혈당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혈당 관리가 특정 질환 관리뿐 아니라 일상적인 건강관리 영역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결과다.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땀 배출이 늘어나면서 탈수가 발생할 경우 혈액이 농축돼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활동량이 많아지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질 경우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균형 있는 식사가 중요하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식이섬유를 함유한 자연 식품은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식단 구성에 활용되고 있다. 식이섬유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추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