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칠성음료는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생원료 적용 확대와 패키지 경량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2020년 무라벨 생수를 도입한 데 이어 재생 페트 활용 기술 검증, 생수병 경량화 등 패키지 개선 작업을 지속해왔다. 지난해에는 생수병 입구 규격을 변경해 용기 중량을 줄였고, 500㎖ 제품 기준 10g 미만의 초경량 용기도 선보였다.
재생원료 적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칠성사이다를 시작으로 아이시스, 펩시 제로슈거 라임, 새로 등 주요 브랜드에 재생원료 기반 페트병을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일부 제품에는 재생원료 100% 페트병이 적용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약 3억 개 규모의 재생원료 페트병 생산을 추진하며 6000톤 이상의 재생원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생원료 도입 비중을 3분기 중 10%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연간 기준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패키지 혁신과 재생원료 확대를 통해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재활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패키지 개선 활동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2023년 대비 약 3000톤 규모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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