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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글로벌HBM반도체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2026-06-24 16: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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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 순자산이 2조원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2조78억원으로, 지난달 말 1조원 돌파 후 약 20일 만에 이뤘다. 최근 3개월 수익률 128.6%, 6개월 247.14%, 1년 611.43%, 상장 이후 1,350.58% 상승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AI가 연산·추론 단계를 넘어 에이전트 단계에 진입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에 따르면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 설비투자는 2025년 3,800억달러에서 2027년 9,040억달러로 2.5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며, 이 중 메모리 반도체 비중은 2025년 16%에서 2027년 73%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해당 ETF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29.94%), SK하이닉스(28.54%), 삼성전자(20.24%), 샌디스크(4.64%) 등 국내외 메모리 반도체 핵심 기업에 약 84%를 투자한다. 디램 시장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사가 약 90%를 점하고 있으며, 낸드 시장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샌디스크 4사가 약 76%를 차지하고 있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0.8배, 11.7배로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전방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AI가 에이전트 단계에 진입하면서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시작 단계"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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