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유니콘브릿지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헬스케어 등 딥테크 분야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라이프엑스는 의료기관과 일상에서 생성되는 건강 데이터를 연결·분석하는 기술력과 해외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라이프엑스는 건강 데이터를 이용자 관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태아 성장 지표 분석 기능은 자체 개발한 의료 초음파 영상 처리 기술과 AI를 기반으로 구현되며,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진단기기의 95% 이상과 호환된다. 의료 영상을 자동으로 구조화하고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른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도 포함한다.
이 기술은 라이프엑스가 운영하는 임신·영유아 헬스케어 서비스 '마미톡'과 암·희귀질환 환자 지원 서비스 '레어노트'에 적용되고 있다. 마미톡은 태아 초음파 영상 기반 성장 분석과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레어노트는 질환 정보와 치료제 개발 현황, 임상시험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라이프엑스는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법인을 통해 약 1,200개 의료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외 이용자는 약 90만 명 규모다.
장민후 라이프엑스 대표는 "이번 선정은 라이프엑스가 축적해 온 헬스케어 데이터 기술력과 해외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유니콘브릿지 사업을 계기로 해외 사업 확장과 헬스케어 데이터 및 AI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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