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의료·제약

국립암센터-연변대학, 암정복·보건의료 협력 확대

2026-06-23 18:08:07

[사진=국립암센터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립암센터가 연변대학과 암 연구 및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연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암 연구, 진료, 인재 양성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연변대학과 공동으로 ‘암정복과 평화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와 연변대학이 지난 5년간 이어온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업무협약(MOU)을 5년 연장한 것을 계기로 열렸다. 양 기관은 암 연구와 진료 분야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암 관리 정책과 선진 의료기술’을 주제로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과 연변지역의 암 발생 현황과 암 관리 체계를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암 연구 현황과 유전성암 관리, 간암·자궁경부암 치료, 암 치료 과정에서의 금연 개입 모델 등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이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국가암관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근석 국립암센터병원장과 전춘화 연변대학 부속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공동연구 확대와 인재 양성, 교육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국립암센터와 연변대학 부속병원 간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양 기관은 기초·응용 연구와 공동연구 추진, 암 분야 연구·학술 정보 공유, 최신 암 치료기술 연수와 학술회의를 포함한 인력 교류, 교수·교직원·학생 간 교육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는 연변대학 부속병원이 북한 의료기관과의 교류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력이 향후 보건의료 분야 국제 협력 기반 확대에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춘화 연변대학 부속병원장은 “정기적인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 및 연구 역량을 높이고 보건의료 협력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양 기관이 축적해 온 암 진료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한 자리”라며 “연변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암 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국제 협력 기반 마련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