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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전문가 참여하는 공공디자인 사회실험 본격화

2026-06-18 15:29:19

[교육 안내문 사진=인천시 제공]
[교육 안내문 사진=인천시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검증하는 공공디자인 기반 사회실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정책 수립 이전에 현장에서 문제 원인과 해결책을 직접 시험하는 '인천 창의디자인 사회실험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실험은 실제 생활 공간에서 정책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시행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한계와 개선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정책 설계 기법이다.

사업 대상은 흡연 문제를 비롯해 생활환경 개선, 시민 간 갈등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 현안이다. 시민이 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해 대안을 제안하고 검증하는 점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마련했다. 오는 25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실험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실험 운영 방식과 정책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설계 기법과 실행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종혁 광운대학교 교수와 엄지연 이오디디자인 대표가 연사로 나서 국내외 사회실험 사례와 행정 적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문제 해결 방식을 시정 전반으로 확대한다.

임철희 창의도시지원단장은 "복잡한 사회문제일수록 행정과 시민, 전문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검증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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