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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란 경기도의원, 도로공사장 교통대책 실효성 점검… '경기도 표준체계' 필요성 제기

2026-06-17 15:56:52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의회가 도로점용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 혼잡과 보행 안전 문제를 줄이기 위한 관리체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성란 경기도의원(국민의힘·의왕2)은 지난 16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도로점용공사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경기도 차원의 통합 관리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점검에서 현재 도로점용공사 현장의 보행로 운영 방식과 안전시설 설치 수준, 교통안내 체계 등이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민 불편과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통일된 관리기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 시행되는 교통소통대책이 형식적인 절차에 머무르지 않도록 점검 기능을 강화해 차량 정체와 보행 불편,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도로공사 관리가 건설 분야에만 국한될 문제가 아니라면서 차로 통제에 따른 교통 흐름 변화와 대중교통 운행 영향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건설국과 교통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철도 관련 공사 현장에 대한 관리에 대해서는 장기간 진행되는 철도공사가 역사 주변 보행환경과 교통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도 분야 부서와 연계한 통합 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서울시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 역시 시군별 개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공사장 관리와 교통소통대책을 아우르는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성란 의원은 “도로점용공사장은 단순한 공사 구역이 아니라 도민의 이동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주는 공간”이라며 “교통과 보행 안전을 함께 고려한 경기도 차원의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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