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화재 당일 박 상사와 조 상병은 부대로 복귀하던 중 부산 동서고가도로(주례램프 인근)일대를 지나던 중 전방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최초로 목격 후 즉시 119에 신고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주변 차량의 안전 확보와 교통 유도 등 화재의 확산을 방지했다.
또한 현장에서 군 차량에 비치된 휴대용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를 진행하고, 추가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과 민간인을 안전지대로 유도하는 등 침착하게 조치했다.
이 같은 미담은 주례·당감 119안전센터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부대에 전파됐다.
박강근 상사(용마대대)는 “매우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오로지 인명피해를 방지하겠다는 마음으로 차량과 민간인의 안전 확보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했다”며 “군인의 신분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신속하게 출동한 119구급대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했다.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도로상에 발생한 경우이다 보니 초기대응이 미흡할 경우 대형 교통사고 및 연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군인분의 신속하고 침착한 판단과 체계적인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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