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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늘어나는 청년 창업시장… 경기도, 공정거래 교육으로 분쟁 예방 지원

2026-06-11 18:30:55

[경기도는 ‘2026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추진하고 청년 창업자들의 계약 역량 강화와 불공정거래 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026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추진하고 청년 창업자들의 계약 역량 강화와 불공정거래 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청년 창업자의 계약 분쟁과 불공정거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가 현장 방문형 공정거래 교육에 나선다.

경기도는 '2026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운영하고 청년·예비 창업자의 계약 실무 역량과 권익 보호 능력 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창업 시장에서는 경기 침체와 경영 악화 영향으로 폐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자 수는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30대의 폐업 비율도 전체 평균을 웃돌고 있다.

경기도는 창업 초기 청년층이 계약 체결 과정에서 법률 지식 부족으로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보고 예방 중심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은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청년창업 원스텝 사업 참여자와 창업박람회 참가 예정자, 대학 창업 관련 학과 학생 등이 대상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계약서 검토 요령과 계약 체결 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 불공정 조항 판별 방법, 피해 발생 시 활용 가능한 구제 절차 등이다. 실제 창업 현장에서 발생한 분쟁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경기도는 지난해 대학과 창업지원기관 등을 대상으로 19차례 교육을 실시해 680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95%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는 가맹사업과 대리점, 하도급, 유통거래 분야의 상담과 분쟁조정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 초기부터 공정한 거래 질서를 이해하고 위험 요소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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