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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전행 AX 추진…반복업무 30% 효율화 목표

2026-06-10 1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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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심준보 기자] 제주은행이 AI 중심의 전사적 업무혁신(AX)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문서 작성, 데이터 조회·분석 등 반복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일부 본부 부서를 대상으로 파일럿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과를 검증 중이다. 향후 주요 업무에 대해 최대 30% 수준의 업무 경감 및 자동화를 목표로 전행 확대를 추진한다.

고객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기업 고객 대상으로 ERP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금 흐름을 예측하는 'AI CF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제주은행은 AX 문화 확산을 위해 더존비즈온 공동대표 지용구 사장을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지 대표는 ERP에서 작동되는 AI의 활용법을 시연했다. 특강에서 "데이터가 AX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은행은 임직원들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기획하고 만드는 사내 AX 경진대회도 개최했다.

제주은행장은 "임직원이 AI Agent를 직접 설계해 업무에 접목하는 것부터가 AX의 시작"이라며 "AI는 이제 특정 인력의 것이 아니라 전사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새로운 작업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속도의 AI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AX 효과를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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