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투교협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경제캠프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소속 초등학교 교사들과 공동 기획됐으며, 부모와 자녀를 분리한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모 대상 세션에서는 자산관리와 자녀 금융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됐다.
학생 대상 교육은 학년별로 나뉘어 운영됐다. 저학년은 화폐와 시장의 형성 과정을 역할놀이로 학습했고, 중학년은 시장 활동을 활용해 수요와 공급 원리를 익혔다. 고학년은 게임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회비용과 수요·공급 개념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금융투자체험관 투어에도 참여했다.
투교협은 이와 함께 서울지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직무연수 참가자 모집도 시작했다.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 중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되며, 학교 금융경제교육의 필요성, 참여형 경제교육 기법, 금융투자상품 이해, 생애재무설계, 투자자보호 등의 내용을 다룬다.
직무연수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3일간 총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수별 정원은 30명이며, 수료자에게는 서울시교육청이 인정하는 1학점이 부여된다. 이창화 금융투자교육원장은 "경제교육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원 역량 강화 과정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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