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민형배 후보는 이날 나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관련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농민·시민단체·전문가들과 재정 조달 방식과 지역 순환경제 모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에서는 면 단위 경제 순환 구조, 사회연대경제 연계 방안, 중간지원 조직 운영 필요성, 재생에너지 기반 마을 조성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민 후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운영 방향으로 성장·균형 발전·기본사회·녹색도시·시민주권 등을 제시하며 “지역 내 산업과 인프라 확대를 통해 확보한 성장 동력을 기본소득 체계와 연결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재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과 AI 데이터 산업 경쟁력을 핵심 자산으로 언급했다.
민 후보는 “전남과 광주는 풍력·태양광 자원과 AI 데이터 산업 기반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라며 “기본소득 재정 모델을 실험할 수 있는 여건이 상대적으로 앞서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농형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활용한 이른바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제안하며 “전력망과 에너지저장장치 문제를 해소하고 민간 투자를 연계해 지역 생산 전력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 후보 측은 중앙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 유치, 통합특별시 차원의 정책 추진 체계가 함께 갖춰질 경우 농어촌 기본사회 모델 구축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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