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6.05포인트(6.28%) 오른 1,116.55를 기록하면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6분 만에 7300선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갔다. 오전 9시 2분 기준 전일 대비 373.83포인트(5.39%) 상승한 7310.82에 거래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4월 8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여덟 번째다. 당시에도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협상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며 코스닥과 함께 동반 발동된 바 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멈춘다. 하루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고 장 종료 40분 전인 오후 2시 50분 이후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선물 급등이 현물 시장에 연쇄 파급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 장치로, 서킷브레이커보다 한 단계 낮은 수위의 안정화 수단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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