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BS와 신시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빌리 엘리어트〉 네 번째 한국 시즌이 지난 4월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개막해 오는 7월 26일까지 공연된다. 2010년 LG아트센터에서 비영어권 최초로 초연된 뒤 2017년, 2021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무대다.
198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을 배경으로 발레리노를 꿈꾸는 11세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이 작품은 2000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엘튼 존(Elton John)이 작곡, 리 홀(Lee Hall)이 극본·작사, 스티븐 달드리(Stephen Daldry)가 연출, 피터 달링(Peter Darling)이 안무를 맡았다.
2005년 영국 런던 초연 이후 토니상 10개 부문, 올리비에 어워즈 5개 부문 등 85개가 넘는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5개 대륙에서 약 1,200만 명이 관람한 글로벌 흥행작이다.
이번 시즌 주인공 '빌리'에는 240여 명이 지원한 오디션을 거쳐 김승주(13), 박지후(12), 김우진(11), 조윤우(10)가 캐스팅됐다. 빌리의 단짝 '마이클' 역에는 이서준, 이루리, 김효빈, 지윤호가 함께한다. 성인 캐스트로는 '미세스 윌킨슨' 역에 최정원·전수미, 할머니 역에 박정자·민경옥·홍윤희, 아버지 역에 조정근·최동원, 형 토니 역에 구준모가 출연한다. 2010년 한국 초연에서 1대 빌리로 무대에 섰던 발레리노 임선우는 '성인 빌리' 역으로 16년 만에 같은 작품에 복귀했다.
티켓은 NOL 티켓과 신시컴퍼니에서 예매할 수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jky1977@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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