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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일각 제기 2차 추경설에 선긋기... “앞선 얘기…정부안서 증액하면 빚내야 해 경계"

2026-04-07 13:07:33

중동상황 기자간담회(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중동상황 기자간담회(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청와대가 최근 일각에서 언급되는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1차 추경안을 신속히 심의하고 확정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지금 단계에서는 너무 앞서 나간 얘기"라고 답했다.

그는 현재 국회 심의 중인 26조2천억원 규모 추경안에 대해 "직접적으로 3개월간, 간접적으로 6개월간 대응할 수준을 상정하고 긴급 편성한 것"이라며 추경의 충실한 집행을 우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추경 규모가 증액 가능성에도 "이번 추경 중 1조원은 국채를 상환하는 데 쓰는 것으로 돼 있다"며 "빚을 갚아나가는 것이 포함된 예산안인데, (추경 규모를) 더 늘리면 빚을 내야 하는 것이라 경계하고 있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다만 중동 전쟁으로 인한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논의는 필요하다며 여지를 뒀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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